음 그러니까 이 음악을 처음 들은게 중학교 1학년 정도 아닐까 싶다.
한참 라디오 들으며 공부할 때여서 이런 정도의 팝은 줄줄이 꿰고있을 때였으니까~

지금이야 이 가제보의 음악을
New Wave Pop - Electronica 정도로 분류 할 수 있겠지만..
그런 개념조차 없던 중학생에겐 그저 단순한 팝음악이었다.
그것도 아주 멋들어진 팝음악 말이다.

듣는것 만으로도 마음이 너무 차분해져서 몸이 추욱 가라 앉을 정도였다.
생각해보시라 사춘기 중삐리의 가슴속엔 무엇이 들어 있었겠는가?

"여자 + 여자 + 섹스 + 여자 + 섹스 + 여자 + 여자 + 섹스 + 1%의 감수성."

↓↓↓ 아래 사진과 같은 뇌구조 였다고 할까?? 젠장 ↓↓↓

말로해서 무엇하리.
그 1%의 감수성을 채워준 가제보에게 이 지면을 빌어 감사하고 싶다.

"가제보! 당신이 아니었다면..아마도 나는, 난세의 색마가 되었을지도 몰라.."

솔직히 지금도 난 미국쪽 음악보다는 유럽쪽음악이 훨씬 좋다.
미국쪽 음악은 너무 허리아래쪽을 뻑쩍지근하게 자극한다구. 훗.

간만에 몽롱한 가제보씨의 음악을 들어보며 드라이브를 할까보다;

Posted by 선종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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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인보컬/코러스 : 선종욱
녹음 : 브이플랜트 보컬트레이닝 센터(개인작업실)


오늘 불러본 노래는
김건모 선배님의 '남이야' 라는 곡입니다.
좋아하는 선배님인데 누를 끼치는 것은 아닐지....;

어쨌거나 편집없이 한번에 부른거라
약간 흠이 없진 않겠으나 그럭저럭 들어줄만은 한듯;
녹음은 제 개인 작업실에서 했습니다.

앞으로도 종종 제자들이나 제 녹음파일들 올려 놓겠습니다. ^-^* 
 
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www.rockband.co.kr 쥔장



Posted by 선종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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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페이지 첫글을 빌어 티스토리에 초대해 주신 사신님께 감사를 드립니다.


그간 역겨운 네이버 블로그를 하느라 꽤 힘들었는데.
이제서야 숨통이 좀 틔이는 듯 하네요.

물론, html을 잘 다루지 못하는 초보수준이라 수준있는 블로그를 만들기 쉽진 않겠지만..
그래도 열심히 공부하여 그럭저럭 읽을만한 블로그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.

인터페이스가 익숙한듯 꽤 심플한데..
정작 깊이 파고들자니 꽤 어려워 보이네요.
무엇부터 손대야 할지 조금은 막막하고!

가볍게 제 주된 관심사들 부터 정리하며 컨텐츠나 늘려 놓아야 겠습니다.

방문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.



2009년 1월2일 새벽 쥔장!

Posted by 선종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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